KB금융, 국내 금융사 최초의 ‘자산 포트폴리오 배출량’ 공개와 함께
중장기 탄소중립 추진전략 ‘KB Net Zero S.T.A.R.’ 선언

 윤종규 회장, “함께 더 멀리 갈 수 있도록 ‘고객 및 기업’과 손 잡고 탄소중립의 길 나아갈 것”

■ 탄소중립 중장기 추진전략 ‘KB Net Zero S.T.A.R.’ 체계적이고 단계적인 이행

■ KB금융그룹의 ‘자산 포트폴리오 배출량(Financed Emission)’은 약 2,676만톤(tCO2eq)

■ 그룹 내부는 2040년, 자산 포트폴리오는 2050년 탄소중립 달성 목표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지난 24일 ESG위원회를 개최하고, 금융 본연의 역할을 통한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에 앞장서기 위해 그룹 탄소중립 중장기 추진 전략 ‘KB Net Zero S.T.A.R.’를 선언했다.

KB금융의 ‘KB Net Zero S.T.A.R.’는 친환경 기업을 육성 및 지원(Support)하여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Transform)을 가속화하고, 파리기후협약의 적극적 이행(Align)을 통해 환경을 복원(Restore)하고자 하는 전략이다.

KB금융은 탄소배출량 측정을 위하여 글로벌 표준을 제시하는 PCAF(Partnership for Carbon Accounting Financials, 탄소회계금융협의체)와 SBTi(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 과학적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의 방법론을 적용하였다. 이를 통해 산출된 ‘자산 포트폴리오 배출량(Financed Emission)’은 약 2,676만톤(tCO2eq)이라고 공개했다.

전세계적으로 자산 포트폴리오 배출량을 공개한 금융회사는 ABN AMRO, APG 등 36개사이며, 기업에 대한 투자 및 대출을 통해 발생되는 탄소 배출량까지 국내 최초로 투명하게 공개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KB금융은 SBTi의 방법론에 따라 2.0℃ 시나리오 기반의 ‘자산 포트폴리오 배출량’ 감축 목표를 수립했으며, 2030년까지 33.3%, 2040년까지 61.0% 감축하여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그룹 내부에서 발생하는 배출량은 1.5℃ 시나리오에 맞춰 2040년 탄소중립 목표를 수립했다.

KB금융은 SBTi의 공식적인 검증절차를 통해 수립된 목표를 승인 받을 예정이며, 향후 이니셔티브 권고에 따라 정기적인 목표 재수립 절차를 진행하는 등 글로벌 기준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해외 선진 금융기관들과 지속적으로 발 맞춰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2030년까지 ESG상품·투자·대출을 50조원으로 확대하고 그 중 25조원을 재생에너지 등 친환경 분야에 집중 투자할 방침이다.

KB금융그룹 ESG위원회 오규택 위원장과 위원들은 “‘KB Net Zero S.T.A.R.’ 전략을 통해 국내의 많은 기업들이 ESG경영에 동참하도록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투자 확대를 통해 금융 본연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뜻을 모았다.

더불어, KB금융그룹 윤종규 회장은 “‘함께 가야 멀리 갈 수 있다’는 말처럼, 미래 세대를 위해 탄소중립으로 향하는 길을 우리 고객 및 기업들과 함께 걸어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B금융그룹은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2020년 9월 국내 금융그룹 최초로 모든 계열사가 참여하는 ‘탈석탄 금융’을 선언했으며, 올해 2월 환경파괴 등의 위험이 있는 대규모 개발사업에 금융지원을 하지 않겠다는 서약인 ‘적도원칙’에 KB국민은행이 가입하였다. 올해 4월에는 글로벌 환경 이니셔티브인 NZBA(Net-Zero Banking Alliance, 넷제로은행연합)에 가입하는 등 ESG경영 선도 기업으로서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보도자료] 국내 112개 금융기관들이 ‘2050 탄소중립’을 적극 지지하고, ‘기후금융’에 적극 노력함으로써 탄소중립 목표달성에 기여하겠다는 선언이 이루어졌다.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과 국회기후변화포럼 공동 주최, 환경부·금융위원회·주한영국대사관 후원으로 3 9일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기후금융 지지 선언식’에서 112개 금융기관들은 “기후위기 시대, 탄소중립 시대의 방관자나 수동적 대응자가 아니라 적극적인 행동가가 되고자 한다”며 기후금융 실행 약속을 대내외에 천명했다. 이번 선언에 따라 우리나라의 탄소중립을 위한 기후금융 속도가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

 

미국, 중국, 일본, 유럽연합 회원국 등 전 세계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하여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지난해 10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한 이후 ‘장기저탄소발전전략(LEDS)’과 ‘2030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를 확정하여 발표하는 등 탄소중립 사회로 가기 위한 닻을 올린 바 있다.

 

2050 탄소중립’과 관련한 기후금융 지지선언은 국내 최초의 일이다. 특히 한 나라에서 은행을 중심으로 한 종합금융그룹을 필두로 주요 보험사와 증권사, 자산운용사, 연기금, 공제회 등 다양한 금융업종이 대거 참여한 지지선언은 세계적으로도 드문 일이다. 이번 지지선언에 참여한 112개 금융기관들의 2020년 말 기준 총 운용자산 규모(AUM)는 약 5563.5조 원에 이른다.

 

은행 중심 종합금융그룹 중에는 전북은행과 광주은행만 참여한 JB금융그룹을 제외하면 KB, 신한, 우리, NH, 하나, BNK, DGB 금융그룹은 계열사 모두가 지지선언에 동참하였다. 삼성과 한화의 금융계열사 모두가 참여했다는 점도 눈에 띈다. 국책은행으로는 IBK기업은행이, 공적연기금과 공제회에서는 사학연금, 공무원연금, 한국교직원공제회, 대한지방행정공제회, 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참여했다. 하지만 국민연금을 비롯한 국책은행 등 공적금융의 참여는 민간에 비해 저조하다. 기후금융 활성화를 위하여 보다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해 보인다.

 

 

이번 지지선언 참여 금융기관들은 선언문을 통하여 “사회변화의 핵심 동력 중 하나는 바로 자본의 이동이다자본이 고 탄소 산업에서 저 탄소궁극적으로 탈 탄소 산업에 대규모로그리고 빠른 속도록 유입되어야만 실질적인 변화가 가능하다때문에 2050년 탄소중립 목표달성에 금융은 핵심이다”며 금융기관의 역할을 강조했다그리고 2050 탄소중립으로 가는 험난한 항해의 물길을 주체적으로 열어가고자 한다”며 기후금융 실행을 위한 ‘6대 약속’을 천명했다.

△2050 탄소중립 적극 지지 △금융 비즈니스 전반에 기후리스크를 비롯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요소 적극 통합 △기후변화 관련 국제적인 기준의 정보공개 지지 및 이에 따른 재무정보공개에 적극 노력 △대상기업에 기후변화를 비롯한 ESG 정보공개 적극 요구 △다양한 기후행동으로 고탄소 산업에서 탈탄소 산업으로 자본 유입에 적극 노력 △기후변화 대응 관련 다양한 금융상품 출시다. 6대 약속과 관련하여 각 금융기관들은 자사의 여건에 부합하는 기후금융을 실천한다.

지지선언 참여 금융기관들은 우선 ‘6대 약속’을 실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행동의 일환으로 △탈석탄 선언 △TCFD 지지 △CDP(前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서명기관 등재라는 3가지 사항 중 최소 2가지 이상을 오는 5월 말 우리나라 주도로 열리는 P4G 정상회담 전까지는 충족하기로 약속했다. 신한은행, 한국지방재정공제회는 이번 지지 선언식 당일에 ‘탈석탄 선언’을 했다. 그리고 하나금융그룹, DGB금융그룹, 미래에셋대우는 상반기 중에는 탈석탄 금융을 선언한다는 계획이다.

전 세계 투자자를 대변하는 7개 글로벌 기관들(PRI, CDP, UNEP FI, IGCC, IIGCC, AIGCC, Ceres)의 협력 이니셔티브인 ‘투자자 어젠다’(Investor Agenda)는 전 세계 금융기관들에게 탈석탄 투자(Investment), CDP 서명을 통한 정보공개 요구(Corporate Engagement), TCFD 지표에 따른 투자자 정보공개(Investor Disclosure), 기후위기 관련 정책지지(Policy Advocacy)이라는 4대 중점영역에서 더욱 적극적인 ‘1.5℃ 기후행동’을 촉구하고 있다.

한편 지지선언 금융기관들은 선언문에서 전 세계는 지금 “배제적 성장에서 포용적 성장으로, 주주자본주의에서 이해관계자 자본주의로, 고 탄소 사회에서 탈 탄소 사회로의 전환이 진행 중이다”며 “전 세계적인 ESG 열풍은 이러한 시대 전환을 대변하는 키워드다”고 파악했다. 그리고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탈 탄소는 이러한 전환을 강력하게 추동하는 기관차이며, COVID-19 팬데믹은 이를 가속화 하는 계기다”고 진단했다.

□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기후금융 지지 선언기관 현황 □

 

구분

기관명

선언

기관 수

선언기관 명

선언수준

총 운용자산 규모

은행중심
종합금융
그륩

KB금융그룹

14개

KB금융지주, KB국민은행

KB증권,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 푸르덴셜생명 KB자산운용, KB캐피탈
KB생명보험, KB부동산신탁

KB저축은행, KB인베스트먼트
KB데이터시스템, KB신용정보

• 탈석탄 선언
• TCFD 지지
• CDP 서명기관

949.7조 원

신한금융그룹

17개

신한금융지주,신한카드

신한금융투자, 신한생명
오렌지라이프, 신한캐피탈

신한자산운용, 제주은행
신한저축은행, 신한DS, 신한신용정보, 신한대체투자
신한아이타스, 신한리츠운용 신한AI, 신한아시아신탁
신한벤처투자

• TCFD 지지
• CDP 서명기관

319.2조 원
(신한은행
별도분리)

우리금융그룹

14개

우리금융지주, 우리은행

우리카드, 우리금융캐피탈
우리종합금융, 우리자산신탁, 우리자산운용, 우리신용정보
우리펀드서비스

우리PE자산운용

우리글로벌자산운용
우리FIS, 우리금융경영연구소 우리금융저축은행

• 탈석탄 선언
• TCFD 지지
• CDP 서명기관

525.9조 원

NH농협금융

10개

NH농협금융지주, NH농협은행 NH농협생명, NH농협손해보험 NH투자증권

NH-Amundi자산운용
NH농협캐피탈, NH저축은행

NH농협리츠운용
NH벤처투자

• 탈석탄 선언
• CDP 서명기관

483.5조 원

하나금융그룹

14개

하나금융지주, 하나은행

하나금융투자, 하나카드
하나캐피탈, 하나생명

하나생명보험, 하나저축은행
하나자산신탁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하나에프앤아이
하나벤처스, 하나펀드서비스

하나금융티아이

• 탈석탄 선언(예정)
• TCFD 지지
• CDP 서명기관

460조 원

BNK금융그룹

10개

BNK금융지주, BNK부산은행 BNK경남은행, BNK캐피탈
BNK투자증권, BNK저축은행 BNK자산운용, BNK신용정보
BNK시스템, BNK벤처투자

• TCFD 지지(예정)
• CDP서명기관(예정)

136.5조 원

DGB금융그룹

9개

DGB금융지주, DGB대구은행 하이투자증권, DGB생명
DGB캐피탈, DGB자산운용 DGB유페이, DGB데이터시스템
DGB신용정보

• 탈석탄 선언(예정)
• TCFD 지지
• CDP 서명기관

85.8조 원

JB금융그룹

2개

광주은행, 전북은행

• 탈석탄 선언
• CDP 서명기관

53조 원

은행

신한은행

1개

신한은행

• 탈석탄 선언(3월

9일 당일 선언)
• TCFD 지지
• CDP 서명기관

517.1조 원

IBK기업은행

1개

IBK기업은행

• TCFD 지지
• CDP 서명기관

381.8조 원

한화저축은행

1개

한화저축은행

• 탈석탄 선언
• TCFD 지지

1조 원

보험사

삼성화재

1개

삼성화재

• 탈석탄 선언
• CDP 서명기관

77.4조 원

DB손해보험

1개

DB손해보험

• 탈석탄 선언
• TCFD 지지(예정)
• CDP 서명기관(예정)

38.9조 원

한화손해보험

1개

한화손해보험

• 탈석탄 선언
• TCFD 지지

17.3조 원

캐롯손해보험

1개

캐롯손해보험

• 탈석탄 선언
• TCFD 지지(예정)

432억 원

삼성생명

1개

삼성생명

• 탈석탄 선언
• TCFD 지지(예정)
• CDP 서명기관(예정)

249조 원

한화생명

1개

한화생명

• 탈석탄 선언
• TCFD 지지(예정)

98.6조 원

교보생명

1개

교보생명

• 탈석탄 선언(예정)
• CDP 서명기관(예정)

89.5조 원

증권사

삼성증권

1개

삼성증권

• 탈석탄 선언
• TCFD 지지(예정)
• CDP 서명기관(예정)

281조 원

미래에셋대우

1개

미래에셋대우

• 탈석탄 선언(예정)
• TCFD 지지(예정)
• CDP 서명기관

336조 원

한화투자증권

1개

한화투자증권

• 탈석탄 선언
• CDP 서명기관(예정)

11.9조 원

자산운용사

삼성자산운용

1개

삼성자산운용

• 탈석탄 선언
• TCFD지지(예정)

268.5조 원

한화자산운용

1개

한화자산운용

• 탈석탄 선언
• TCFD 지지

91.9조 원

삼성

액티브자산운용

1개

삼성액티브자산운용

• 탈석탄 선언
• TCFD지지(예정)

6.3조 원

카드사

삼성카드

1개

삼성카드

• 탈석탄 선언
• TCFD 지지

23.4조 원

연기금

사학연금

1개

사학연금

• 탈석탄 선언
• CDP 서명(예정)

20.9조 원

공무원연금

1개

공무원연금

• 탈석탄 선언
• CDP 서명

9.6조 원

공제회

한국

교직원공제회

1개

교직원공제회

• 탈석탄 선언
• TCFD 지지

35.8조 원

대한지방

행정공제회

1개

행정공제회

• 탈석탄 선언
• TCFD 지지(예정)

16.3조 원

한국지방

재정공제회

1개

한국지방재정공제회

• 탈석탄 선언(3월

9일 당일 선언)
• TCFD 지지

1조 원

총계

113

총 운용자산 규모 총계

5563.5

조 원

 

[보도자료] 금융기관 기후위기 대응 척도 = 포트폴리오 금융배출량 감축

조직을 넘어 이제는 금융 포트폴리오(portfolio)의 탄소중립이다. 국내 금융기관이 ESG 투자와 경영을 가속화 하고 있는 가운데, 투자·대출 금융 포트폴리오 차원의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워크숍이 국내 최초로 열린다.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은 탄소회계금융협의체인 PCAF(Partnership for Carbon Accounting)와 공동으로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오는 6 3() 오후 2 여의도 전경련회관 타워 3 데이지홀에서 금융기관의 탄소중립 달성 방안을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탄소중립 동향 및 금융섹터의 변화’(임대웅 에코앤파트너스 대표), ‘금융기관의 탄소중립 달성방안’(김태한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책임연구원), ‘금융기관의 탄소중립 목표 수립 사례’(권정현 연구원)가 발표되고 공유될 예정이다.

금융기관은 조직 운영 차원에서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적은 대신 투자·대출·보험 등 금융활동을 통한 간접적인 배출량이 상당히 많다.

PCAF 금융기관이 자산운용에서 온실가스 배출에 기여하는 정도를 측정·공개하도록 탄소회계 표준을 제공함으로써 탄소중립에 기여할 목적으로 출범한, 금융기관 주도의 글로벌 이니셔티브다. 지난해 금융기관의 금융기관의 포트폴리오 온실가스 배출 산정을 위한 글로벌 표준을 발표한 바 있다. 모건 스탠리, HSBC, 도이치뱅크, 뱅크오브아메리카, 씨티뱅크, 캐나다 국립은행 등 114개의 글로벌 금융기관이 가입했으며, 우리나라 금융기관도 신한금융그룹, KB금융그룹, IBK기업은행이 참여하고 있다.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은 PCAF 한국 파트너로, 국내 금융기관이 금융활동으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량, 즉 금융 배출량(financed emissions)을 측정·공개하고 이를 감축함으로써 포트폴리오 탄소중립을 달성하도록 촉진할 계획이다.

탄소중립 목표 달성의 표준이라고 할 수 있는 과학기반목표이니셔티브(SBTi)는 2018년에 금융섹터에 한해 투자 및 대출 포트폴리오의 온실가스 산정과 감축목표 수립을 필수로 지정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유엔은 2019년에 ‘탄소중립 자산소유자 연합’(UN-convened Net-zero Asset Owner Alliance), 2021년에는 ‘탄소중립 은행 연합’(Net-zero Banking Alliance)을 출범했다. 그리고 ‘탄소중립 보험 연합’(Net-zero Insurance Alliance)도 오는 11월 열리는 기후변화 당사국총회에서 론칭할 계획이다. 특히 ‘탄소중립 자산소유자 연합’에는 캘리포니아 공무원연금(CalPERs), 악사(AXA), 알리안츠(Allianz), 스위스 리(Swiss Re) 등 42개 기관, 6조6000억 달러에 이르는 자산소유자들이 참여했다. 금융 섹터의 넷제로(Net-zero) 이니셔티브들의 목적은 모두 금융 포트폴리오 차원의 탄소중립 달성이다.

PCAF 사무국 린소스트(Giel Linthorst) 상임이사포트폴리오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은 금융기관의 기후위기 대응 수준과 경쟁력을 결정하는 척도가 전망이라며 한국의 금융기관도 금융 배출량을 줄이는 체계적인 준비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양춘승 상임이사글로벌 선진 금융기관들은 기후관련 리스크를 줄이고 자산을 보호하고자 포트폴리오 탄소중립에 박차를 가하기 시작했다이는 자본이 전세계적으로 기후금융으로 재조정되는 과정으로 우리나라 금융기관들도 선도적으로 나서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부는 4대 수계기금을 관리·운용할 금고기관 선정 지표에 ‘녹색금융 이니셔티브 참여실적’을 제시하고, 이 이니셔티브에 PCAF도 포함했다.

담당자

  •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권정현 연구원

070-7841-2292 | jhkwon@kosif.org

금융기관의 탄소중립 달성 방안 워크숍

지난 6월 3일(목) 여의도 전경련 회관에서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Kosif)과 PCAF(Partnership for Carbon Accounting, 탄소회계금융협의체) 공동 주최로 국내 최초 금융기관의 탄소 중립 달성 방안 워크숍이 열렸습니다.

PCAF는 2015년 네덜란드 은행들이 금융기관의 탄소배출 기여 정도를 수치화하기 위하여 설립 후, 전 세계 주요 금융기관들이 함께 운영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로 확대되어 현재 약 110여 개 글로벌 금융기관이 가입, 국내에선 신한금융그룹, KB금융그룹, IBK기업은행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은 PCAF의 한국 파트너로 이번 워크숍을 주관하여, 탄소 중립 동향 및 금융 섹터의 변화와 그에 따른 금융기관의 탄소 중립 달성 방안을 공유하고, PCAF에 참여하는 금융기관의 사례를 통해 탄소 중립 목표 수립 등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날 20개 이상의 금융기관에서 참석하여, 국내 금융기관의 탄소 중립 이행에 앞으로 더 많은 관심과 참여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PCAF는 지난해 말 과학적 기반의 금융기관 포트폴리오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방법론을 발표하여, 금융기관은 앞으로 이 방법론을 활용하여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및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수립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한국 석탄금융 12년 그 중독의 기록 – 2020 한국 석탄금융 백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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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 요약

전체 석탄금융 규모

·2009년부터 2020년 6월 말까지 한국 금융기관이 석탄발전에 제공한 전체 금융규모는 약 60조원·민간금융기관이 4조 규모로 전체의 63%를 차지했으며, 공적 금융기관은 22.2조원 지원·전체 60조원 가운데 금융제공 시기가 확인된 금액은 37조원이었으며, 이 중 35%에 해당하는 8조원 가량이 2018년과 2019년에 집중·대출약정액 가운데 아직 인출되지 않은 금액은 1조원 규모로 한국 금융기관의 석탄발전 금융지원액은 지속 상승 전망·자산군 유형별로는 자산군 유형별로는 PF 대출이 16조원, 회사채 3조원, 보험지원은 18.2조원

국내/해외 석탄금융

·전체 금융지원 가운데 국내 프로젝트에 제공된 금액과 해외 프로젝트에 제공된 금액은 각각 45조원과 7조원 (투자대상 지역 미공개 금액 제외)·약정계약을 맺었으나 자금이 인출되지 않은 인도네시아 자와9&10과 베트남 붕앙2 프로젝트의 약정액을 고려하면 해외프로젝트 규모를 더 커질 것으로 전망·국내 프로젝트는 민간 금융기관이 전체의 73% 차지·해외 프로젝트는 전체금액의

(회사채 관련 예시 은행)

[보도자료]“국민연금기금의 탈석탄 선언을 적극 환영한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5월 28일 개최된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 제6차 회의에서 ‘국민연금기금 투자제한 전략 도입방안(안)’을 심의·의결함으로써 국민연금기금이 ‘탈석탄’을 선언했다.

국민연금기금 운용지침, 즉 국민연금의 투자정책서에 네거티브 스크린(Negative Screening) 조항을 신설하고 석탄채굴·석탄발전 산업을 포함하기로 했다.

우선, 국민연금기금은 국내외 석탄발전소 신규 건설을 위한 프로젝트 투자를 하지 않고, 네거티브 스크린 전략 적용을 위한 준비단계로 ‘단계별 실행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하반기에 연구용역을 수행하고, 연구 과정에 다양한 이해관계의 의견을 폭넓게 반영하여 실행방향을 제도화하겠다는 계획이다.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과 환경운동연합은 국민연금기금이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를 앞두고 탈석탄을 선언한 점에 대하여 적극 환영한다.

사실 국민연금기금의 탈석탄 선언은 만시지탄(晩時之歎)이다. 국민연금이 비교대상으로 삼고 있는 APG, AP, GPFG, CalPERS, CPPIB 등 주요 연기금은 물론 유수의 공적, 민간 금융기관들이 이미 탈석탄을 선언하고 기준을 만들어 투자배제를 실행하고 있다. 실제로 파슬 프리 캠페인(fossil free campaign)에 참여한 전 세계 투자기관의 수만 해도 1325개에 이르며 이들의 총 운용자산은 14.56조 달러에 달한다. 우리나라에서 탈석탄 선언을 한 공적, 민간 금융기관의 수도 현재 86개에 이른다. 이들 기관이 탈석탄 선언을 한 이유는 명백하다. 석탄발전이 도덕적으로, 환경적으로도 옳지 않을 뿐더러 재무적으로도 위험한 투자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국민연금의 탈석탄 선언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최소한의 조치라는 점을 명백히 하고자 한다. 국민연금이 탈석탄을 넘어 ‘2050 탄소중립을 위한 기후행동, 기후금융 활동에 적극 나서기를 요구한다.

이를 위하여 우리는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1. 국민연금은 향후 국내외 신규 석탄발전소 건설을 위한 프로젝트 파이낸싱에 불참을 넘어, ‘2030년 안까지 가능한 한 기존 석탄발전투자를 완전히 철회하거나 최소화 하는 단계적인 출구계획을 수립하고 공표해야 한다. 기후과학은 지구 평균기온 상승을 1.5℃ 이하로 제한하기 위하여 세계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030년까지 2010년 대비 45% 수준으로 줄이라고 명령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OECD 국가와 EU 소속 국가는 2030년 안에 석탄발전소를 단계적으로 모두 폐지해야 한다고 경고하고 있기 때문이다.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2030년’은 티핑 포인트(tipping point)다.

우리는 국민연금이 해외투자 자산군에 대해서는 빠른 시일 내에 석탄 관련 투자를 완전히 철회하기를 촉구한다. 다만, 국내투자 자산군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여건과 현실을 감안하여 투자비중을 제한하되해당 기업이 재생에너지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여활동’(engagement)을 적극 전개하기를 요구한다.

2. 우리는 국민연금이 다른 금융기관과 투자대상 기업의 기후위기 대응을 촉진하고 확산시키기 위하여 기후금융을 적극 실행하기를 요구한다. 이는 국내 대부분의 기업에 투자하고 있고, 자본시장 생태계의 중심에 있는 국민연금의 자산을 보호하는 방법이기도 하다.

우리는 기후금융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국민연금에 다음 4가지 사항을 적극 이행하기를 촉구한다.

국민연금은 환경 관련 중점관리사안으로 기후변화를 조속히 지정·공표하고, TCFD(기후관련 재무정보공개 태스크포스) 권고지표에 근거하여 수탁자 책임 활동을 강화하라.

 

국민연금은 TCFD(기후관련 재무정보공개 태스크포스) 지지를 즉각 선언하라. TCFD는 기후위기로 인한 전 세계적인 금융위기를 방지하자는 목적으로 G20 재무장관과 중앙은행장의 의뢰로 만들어진 국제적인 이니셔티브다. 최근 금융위원회와 금감원 그리고 정책금융기관들이 대거 TCFD지지 선언을 한 바 있다.

 

국민연금은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에 서명기관으로 등재하고, 투자대상기업들에게 기후관련 정보를 공개하도록 요구해야 한다. CDP는 전 세계 주요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전 세계 금융기관이 주도하는, 기후변화, 물, 산림자원 등 환경 이슈와 관련한 정보공개프로젝트다. 전 세계의 1만여개에 이르는 기업들이 CDP를 통하여 정보공개를 하고 있다. TCFD는 CDP의 역사적 성과물이다. 기후 관련 정보공개 요구 없는 기후금융 실행은 허상이다.

 

국민연금은 투자 포트폴리오 상의 탄소중립에 관심을 가지고 ‘2030년 안까지 주식, 채권, 대체투자 등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금융배출량(financed emissions)을 최대한 감축하는데 노력해야 한다. 2020년 10월 유엔 주도로 탄생한 ‘탄소중립 자산소유자 연합’(Net-Zero Asset Owner Alliance)은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을 위하여 1.5℃ 이하 시나리오 기준에 부합하는 투자 포트폴리오로 전환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캘퍼스(CalPERs) 등 연기금도 참여하고 있다. 그리고 ‘탄소회계 금융 파트너십’이라고 불리는 PCAF(Partnership for Carbon Accounting Financials)는 온실가스 회계방식을 조화시키고 금융기관이 대출, 투자 등으로 발생시킨 온실가스 배출량을 지속적으로 측정·공개할 수 있도록 탄소회계 방법론을 제공하는 이니셔티브다.

 

전 세계 투자자들은 1.5℃ 기후행동을 가속화 하고 있다. 전 세계 투자자를 대변하는 7개 글로벌 기관들(PRI, CDP, UNEP FI, IGCC, IIGCC, AIGCC, Ceres)이 기후행동의 규모 확대와 가속화를 위하여 발족한 협력 이니셔티브인 ‘투자자 어젠다’(Investor Agenda)는 ‘투자’ ‘기업관여’ ‘투자자 정보공개’ ‘정책지지’라는 4대 핵심 중점영역을 설정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투자’에서는 탈석탄·재생에너지 투자를, ‘기업관여’에서는 CDP 서명과 CDP 미공개 기업에 대한 정보공개 촉구를, ‘투자자 정보공개’에서는 TCFD 프레임워크를 활용한 스스로의 기후 관련 공개를, ‘정책지지’에서는 기후관련 주요 법안 지지와 더불어 각국의 지도자들에게 더 야심찬 온실가스 감축을 요구하고 있다.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과 환경운동연합은 우리 국민연금이 기금규모 860조 원, 세계 3위 규모의 연기금이라는 위상에 부합하는 기후행동을 ‘기후금융’을 실행해 나가기를 강력히 요구한다.

 

2021528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환경운동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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